'근접전' 형태의 배틀로얄에 대한 단상
의 성공 이후, 배틀로얄 장르라고 하면 우리는 이런 모습을 쉽게 떠올리고 있었다. 비행기에서 시작해 낙하산으로 떨어지고, 왠지 모르지만 여기저기 떨어져 있는 총기들을 주워 총격전을 벌이는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그러했고, 포트나이트도 그러했으며, 에이펙스도, 최근 나온 콜오브듀티:워존도 그랬다. 어떻게 보면, 배틀로얄 장르에서 이러한 모습을 갖추는 것은 정석 혹은 국룰이었다. 하지만, 사람이 빵만으로는 살 수 없듯이, 비슷비슷한 맛을 가진 게임만 줄창 등장하다 보면 몇몇 게임들은 '삐딱선'을 타기 마련이다. 이를 증명하듯이 아마 요 1년 새, 배틀로얄에는 위의 왕도를 따르지 않는 하위 장르 게임들이 몇몇 보이기 시작했다. '왜 총으로만 싸워야 해? 라는 말을 하듯, 근접전 형태의 교전을 베이스로 깔고서는 ..
[기록] Game Design
2020. 7. 12. 22:19